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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선보인 롯데정보통신, ‘롯데이노베이트’로 간판 바꾼다

메타버스 플랫폼 선보인 롯데정보통신, ‘롯데이노베이트’로 간판 바꾼다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4-02-27 14:44
업데이트 2024-02-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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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 사명 변경
지난해부터 직원 의견 수렴…‘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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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체험하는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
가상현실 체험하는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올린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방문해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체험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롯데그룹 정보기술(IT) 회사인 롯데정보통신이 설립 28년 만에 롯데이노베이트로 간판을 바꿔달고 새 출발한다.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이를 아우를 수 있는 회사명을 고민한 끝에 이노베이트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이날 직원들에게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바꾼다고 공지했다. 정관을 바꾸는 것이어서 사명 변경은 다음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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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올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방문해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로부터 전기차 충전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4.1.10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올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방문해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로부터 전기차 충전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4.1.10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1996년 설립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임직원 의견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 이미지가 강조되면 좋겠다는 직원 의견이 많아 최종적으로 사명이 이노베이트로 결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2년 넘게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정식 출시했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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