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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상반기 늘봄학교 32곳 운영

광주시교육청 상반기 늘봄학교 32곳 운영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2-14 00:21
업데이트 2024-02-1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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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늘봄학교 확대 위한 지역연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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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상반기에 32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하반기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 늘봄학교 정책에 따라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반기는 32개 학교를 선정했고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된다.

기존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 개선한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매일 2시간에 걸쳐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1학년에 무상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전담인력을 통해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도 늘봄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강사 채용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32개교 늘봄학교 운영과 함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도 운영한다.

또한 올해 30개 기관을 공모·선정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모두가 함께 돌보는 늘봄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방침에 따라 광주교육청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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