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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여사’ 질문에 “제 생각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

한동훈, ‘김여사’ 질문에 “제 생각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

윤예림 기자
입력 2024-01-24 10:34
업데이트 2024-0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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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말씀드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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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당 사무처를 순방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당 사무처를 순방하고 있다. 2024.1.24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리스크 관련 입장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여사의 사과나 입장표명이 필요하냐는 물음에도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것에 대해서 제가 더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한 위원장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19일에도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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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2024.1.23 연합뉴스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읍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2024.1.23 연합뉴스
이날 한 위원장은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가 이른바 ‘윤·한 갈등’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런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의 핵심은 결국 민생”이라며 “제가 해 온 것들 전부 다 민생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가는 것이다. 대통령께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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