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두 번째 초대 당대표…가장 허례허식 없이 창당”

이준석 “두 번째 초대 당대표…가장 허례허식 없이 창당”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1-20 15:02
업데이트 2024-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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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초대 대표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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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알리는 개혁신당
새로운 시작 알리는 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운데)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2024.1.20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스스로 창당한 개혁신당에서 초대 대표를 맡게 됐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대표로 선출했다.

이 대표는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무슨 징크스인지 모르겠지만 초대 당대표를 두 번째로 하는 것 같다”라며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정책위의장에 김용남 전략기획위원장을 각 임명했다.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시절부터 이 대표를 보좌한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이 맡았다.

그는 김용남 정책위의장에 대해선 “지난 일주일 동안 개혁신당에 합류해 방송가를 평정하고 다시 한 번 천아용인 네 글자를 완성시켜줬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최고위원에 대해선 “세 분이 없었으면 창당을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세 분의 활약으로 가장 돈이 적게 들고 가장 허례허식 없고 가장 빠른 기간 내 창당한 정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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