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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앞바다에 빠진 차량서 30대 여성 발견…끝내 사망

영종도 앞바다에 빠진 차량서 30대 여성 발견…끝내 사망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1-18 10:15
업데이트 2024-01-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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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국과수에 부검 의뢰”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 차 한대가 빠져 30대 여성이 숨졌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57분쯤 중구 영종도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 신고 접수 54분 만에 차량 앞쪽에 있던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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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의 상징인 군청색 방패와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흰꼬리수리. 대한민국 해양 수호자로서 해경의 역할을 형상화 했다. 해경 제공
해양경찰의 상징인 군청색 방패와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흰꼬리수리. 대한민국 해양 수호자로서 해경의 역할을 형상화 했다. 해경 제공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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