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 청사에서 환담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악수하는 이는 카리나 밀레이 비서실장으로, 밀레이 대통령의 동생이자 정권 핵심 실세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아르헨티나는 현재 연간 1만 500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겪을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며 강력한 개혁을 통한 경제난 해결 의지를 천명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UPI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오른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부 청사에서 환담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악수하는 이는 카리나 밀레이 비서실장으로, 밀레이 대통령의 동생이자 정권 핵심 실세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아르헨티나는 현재 연간 1만 500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겪을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며 강력한 개혁을 통한 경제난 해결 의지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