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 제공
‘나코차’ 플랫폼은 스포츠 강습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코치의 자격증, 경력 사항, 범죄 경력 조회 등의 다양한 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믿을 수 있는 코치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스포츠센터 역시 ‘나코차’ 플랫폼을 통해 센터를 알릴 수 있고, 회원 및 회계 관리도 보다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다. 강습을 희망하는 사람과 좋은 코치를 연결해줌에 따라 생활 스포츠 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더 나아가 생활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에서 17년 넘게 교수로 재직해온 김찬용 대표는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스포츠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나코차 앱을 통해 강습 희망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인증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스포츠센터 담당자는 등록된 회원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며 “우선 부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나갈 예정이며, 2024년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인은 2023년 초 해당 플랫폼을 오픈한 이후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 보완한 2.0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테린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2024년 1월에는 여성 개나리부 테니스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