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휴전 이틀째 이스라엘 북부에 공습 경보”

러 매체 “휴전 이틀째 이스라엘 북부에 공습 경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3-11-25 14:52
업데이트 2023-1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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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1차 석방한 인질 가운데 일부가 헬리콥터 편으로 이스라엘 페타 틱바에 있는 슈나이더 아동병원에 도착하자 이용 차량으로 인질들이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가림 천막이 세워졌다. 페타 틱바 AP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1차 석방한 인질 가운데 일부가 헬리콥터 편으로 이스라엘 페타 틱바에 있는 슈나이더 아동병원에 도착하자 이용 차량으로 인질들이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가림 천막이 세워졌다.
페타 틱바 A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한 지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북부에서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7일 남부에서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고 보복 전쟁을 이어왔고, 북부 국경 지대에서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도 산발적인 충돌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 북부 지역 주민들은 헤즈볼라 공격을 피해 대거 피란한 상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 오전 7시(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를 기해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가면서 첫날 합의됐던 인질과 수감자 맞교환을 일단 마무리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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