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어려울수록 함께… 상생금융 ‘엄지척’[서울상생금융대상]

어려울수록 함께… 상생금융 ‘엄지척’[서울상생금융대상]

입력 2023-10-31 00:27
업데이트 2023-10-31 00: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대상)을 받은 유동근 KB국민은행 기업상품부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남준 신한카드 부사장, 박상호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 유 부장,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 김남열 SBI저축은행 이사, 주종혁 삼성화재 상무,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센터장. 뒷줄 왼쪽부터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상무. 홍윤기 기자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서울상생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대상)을 받은 유동근 KB국민은행 기업상품부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남준 신한카드 부사장, 박상호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 유 부장,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 김남열 SBI저축은행 이사, 주종혁 삼성화재 상무, 이왕겸 미래에셋자산운용 센터장. 뒷줄 왼쪽부터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상무.
홍윤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버텨 낸 한국 경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에 고통받고 있다. 치솟은 대출 원리금에 신음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비롯해 급전 마련에 전전긍긍하는 서민들, 고물가와 취업난에 빚으로 버티는 청년 등은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다.이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금융권의 손길이 이어지며 여느 때보다도 ‘상생 금융’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취약 차주를 위한 각종 금융 지원은 물론 저출산·고령화, 주거안정, 환경 등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금융에서 찾아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서울신문은 국민 금융서비스의 발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공헌한 금융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올해 ‘서울상생금융대상’을 제정하고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 번째 시상식을 열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비롯해 수상단체 대표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약 차주에 대한 채무 부담 완화를 비롯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금융상품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각종 사회공헌 사업까지 금융회사들의 다양한 상생금융 노력을 돌아보고 격려했다.

2023-10-31 17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