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채무상환 유예·햇살론 938억 공급[서울상생금융대상]

300억 채무상환 유예·햇살론 938억 공급[서울상생금융대상]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3-10-31 00:27
업데이트 2023-10-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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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상 금상 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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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석 대표이사
김문석 대표이사
최근 업계 전반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3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결과를 발표했던 SBI저축은행이 서울상생금융대상 저축은행중앙회장상(금상)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6월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며 2개월간 1285명의 차주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채무 상환을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월엔 회사 임직원들이 저축은행중앙회 등과 함께 서울 소재 쪽방촌을 찾아 건강식과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서민금융 공급 기능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조 1879억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했으며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역시 같은 기간 938억원을 공급했다.

민나리 기자
2023-10-3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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