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청소년, 자매도시 정읍서 1박 2일 역사·문화 탐방

성북 청소년, 자매도시 정읍서 1박 2일 역사·문화 탐방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3-10-27 15:29
업데이트 2023-10-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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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읍시 상호 초청으로 각 지역서 캠프
다음 달엔 정읍시 청소년 40여명 성북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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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자매 도시인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역사·문화 체험 캠프’에 참가한 성북구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의 자매 도시인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역사·문화 체험 캠프’에 참가한 성북구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자매도시인 전라북도 정읍시 일대에서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정읍시와 성북구가 청소년을 각각 초청해 1박 2일간 각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성북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성북구 청소년들은 지난 23~24일 정읍시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방문 첫째 날 무성서원을 관광한 뒤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단풍나무 도마를 만드는 체험도 했다. 다음 날은 동학농민혁명기념 및 전봉준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마련해 성북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청소년 40여명은 다음 달 16~17일 성북구와 서울시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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