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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금리 상승에 올해 국채 이자 25조원”

추경호 “금리 상승에 올해 국채 이자 25조원”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3-10-27 14:24
업데이트 2023-10-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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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회 기재위 종합국감 2일 차
추 부총리 “기업 설비 투자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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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추경호 부총리
답변하는 추경호 부총리 추경호(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재부 김완섭 2차관, 김병환 1차관, 추 부총리. 2023. 10. 27.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국채 이자가 25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공개했다.

추 부총리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금리가 올라 이자가 늘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21조 1000억원이었던 국채 이자가 올해 25조원 수준으로 약 18% 안팎 오른 거란 의미다.

추 부총리는 대기업의 설비 투자가 부진한 점에 대해 “국내 투자가 부진한 이유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과 기업투자 심리가 조금 위축됐기 때문”이라면서 “설비 투자는 조금씩 개선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경제 성장률을 비롯한 거시 경제 흐름에 대해선 “당초 정부가 예상한 경로대로 가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변수라면 최근에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라면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몰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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