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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착용 40대 군산 동백대교서 투신…생명엔 지장 없어

전자발찌 착용 40대 군산 동백대교서 투신…생명엔 지장 없어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10-25 17:42
업데이트 2023-10-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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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전북 군산시의 한 다리에서 투신했다가 1시간 30여분 반에 구조됐다.

2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쯤 보호감찰 대상자인 A씨가 군산시 동백대교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호소 직원으로부터 “보호감찰 중인 A씨의 전자발찌 신호가 동백대교에서 끊겼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해경 등은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4시22분쯤 A씨를 구조했다.

타지역 보호 관찰 대상자인 A씨는 당시 도로에 승용차를 정차한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저체온증 증상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인근 CCTV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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