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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고객 골프대회서 한국팀 첫 우승

벤츠 고객 골프대회서 한국팀 첫 우승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3-10-13 11:49
업데이트 2023-10-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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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개최하는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우승했다. 한국 대표 3명은 종합 우승과 함께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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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독일 도나우에싱겐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 시상식에서 우승팀인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지난 7일 독일 도나우에싱겐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월드 파이널’ 시상식에서 우승팀인 한국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3∼7일 독일 도나우에싱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팀이 오스트리아와 중국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전에서도 한국 대표 3명이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대표 3명은 지난 8월 열린 국내 결선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고객으로, 본선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골퍼 75명과 경기를 펼쳤다.

한편 올해로 32회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고객들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매년 60여개 국가에서 참여한다. 올해 국내 예선에는 약 1400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 올해 월드 파이널은 5성급 골프 리조트 ‘데어 외시베르그호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골프 라운딩 및 진델핑겐 공장 투어 등이 제공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한국 대표 고객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경험과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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