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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빛의 향연’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

늦가을 ‘빛의 향연’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막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3-10-12 19:48
업데이트 2023-10-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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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나흘간 일정 돌입…G.MAP광장·광주교 일원
조명·레이저 어우러진 미디어쇼·미디어아트 놀이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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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열린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에서 열린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12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개막,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빛도 꿈을 꾸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축제에 참여한 10개 도시, 18명의 작가 소개와 함께 해외작가들의 영상축하와 격려메시지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빛은 다양한 색이 모일수록 밝아진다. 광주도 시민 한분 한분의 다양한 꿈이 빛나는 도시가 되도록 꾸며나가겠다”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국제사회 속 선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저스트원의 ‘빛의 물결’이라는 융복합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영인, 각인각색, 김기태의 ‘보이는 미디어아트 라디오콘서트’, 비기닝크루의 댄스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선 ‘미디어아트 놀이터’가 새롭게 선보였다. 이곳에선 증강현실 글라스인 ‘홀로렌즈’ 체험과 함께 누구나 쉽게 작곡자가 될 수 있는 디지털 작곡 체험, 참가자의 얼굴표정을 인식해 기분에 맞는 음악솔루션을 제공하는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장 무대와 G.MAP 외벽 파사드에선 ‘넥스트 미디어 아트’ 전시가 펼쳐졌다.

한편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축제기간엔 미디어아트 EDM콘서트, 국내 학술심포지엄(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 미디어아트 뮤지컬갈라콘서트, 디어아트 버스킹콘서트, 미디어아트 뮤직나이트(광주 포차거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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