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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5연패 끊어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

수원 5연패 끊어낸 김주찬, K리그1 33라운드 최우수선수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3-10-11 10:17
업데이트 2023-10-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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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대행에 첫 승 안긴 김주찬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MVP 선정
K리그2 MVP는 전남드래곤즈 플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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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김주찬이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의 김주찬이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연패를 끊어낸 김주찬이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K리그1 2023 33라운드 MVP로 김주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주찬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어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5연패를 끊어냈다. 염기훈 감독대행도 부임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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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FC의 경기다. 대구는 고재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수원FC 이승우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다. 그러나 대구 벨톨라가 다시 동점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베스트 팀은 FC서울전에서 승점 3을 따낸 전북 현대다. 전북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한교원, 구스타보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순위가 7위에서 4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극적으로 파이널A(리그 1~6위 팀)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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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의 플라나가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 드래곤즈의 플라나가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 35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플라나다. 플라나는 지난 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김천 상무와 부천FC의 경기다. 김천은 이날 부천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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