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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으면 맥주할인, 100단위 입장객은 치킨쿠폰

청바지 입으면 맥주할인, 100단위 입장객은 치킨쿠폰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3-10-06 10:26
업데이트 2023-10-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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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들 이색 축제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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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인삼골축제의 드레스코드를 홍보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인삼골축제의 드레스코드를 홍보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청바지에 흰색티 입고 오면 먹거리 할인받고 경품이벤트도 참가할수 있어유”

충북 지방자치단체들이 축제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증평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의 주제를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으로 잡았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의 2030 젊은축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청바지에 흰색 티를 드레스코드(참석복장)로 정했다. 인삼튀김과 맥주 등을 즐길수 있는 인맥(인삼+맥주)파티는 청바지와 흰색 티 착용 시 맥주 1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일행 중 한명만 입어도 된다.

청바지 줄넘기 등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해 축제를 추억할수 있는 경품도 선물한다.

군 관계자는 “활기찬 증평군을 알리면서 젊은층을 유치하기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드레스코드를 정했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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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치킨 이벤트 홍보 포스터. 청주시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 치킨 이벤트 홍보 포스터. 청주시 제공.


지난달 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7일 하루동안 100단위 입장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치킨 이벤트를 연다. 이번 주말 사이 비엔날레 목표 관람인원인 20만명 돌파가 예상되면서 기획한 사은 이벤트다.

당일 오전 10시 개장시간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비엔날레 본전시 검표대를 통과하는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입장객 등 100단위 유료 입장객은 ‘치킨 기프트콘’을 받는다. 행운의 대상은 2000번째 입장객까지 총 20명으로, 오는 13일까지 기프트콘이 발송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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