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 연방 초대 대통령이 1993년 10월 의회를 해산하고 계엄령을 선포했던 러시아 헌정 위기 30주년을 맞은 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민들이 피의 일요일 혁명 기념비 앞에서 당시 희생자의 초상화와 꽃을 들고 있다. 당국은 30년 전 유혈사태로 1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희생자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모스크바 AP 연합뉴스
보리스 옐친 러시아 연방 초대 대통령이 1993년 10월 의회를 해산하고 계엄령을 선포했던 러시아 헌정 위기 30주년을 맞은 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민들이 피의 일요일 혁명 기념비 앞에서 당시 희생자의 초상화와 꽃을 들고 있다. 당국은 30년 전 유혈사태로 1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희생자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