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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만든 김강유 회장 별세

김영사 만든 김강유 회장 별세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3-10-04 00:10
업데이트 2023-10-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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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유 회장
김강유 회장
출판사 김영사를 창립한 김강유 회장이 지난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6세.

1947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성균관대 불어불문학과와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1976년 형제들과 김영사를 설립했다. 1989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가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면서 출판계에서 입지를 굳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불교 수행 단체인 재단법인 여시관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발인은 3일.

유용하 기자
2023-10-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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