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국제기능올림픽 4회 연속 메달 획득… 금·은메달 각각 6·3개 보유

에몬스, 국제기능올림픽 4회 연속 메달 획득… 금·은메달 각각 6·3개 보유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9-26 16:12
업데이트 2023-09-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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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왼쪽에서 세 번째) 에몬스 회장이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 제공
김경수(왼쪽에서 세 번째) 에몬스 회장이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 제공
에몬스가 지난 20일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경기에 출전한 송재호 선수(가구·금메달)와 권수일 선수(목공·금메달), 노건희 선수(실내장식·우수상)가 각각 동탑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둬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상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숙련기술 장려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6개를 획득했다. 그중 에몬스는 가구·목공·실내장식 직종에 출전해 가구와 목공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차지하고 실내장식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대한민국 종합 2위에 기여했다.

한편, 에몬스는 2015년도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7년도 ‘제44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19년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2022년도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에 가구·목공·실내장식 직종에 4회 연속 국가대표(에몬스 소속)로 출전해 누적 금메달 6, 은메달 3, 우수상 3개의 국제 메달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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