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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중구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9-22 14:42
업데이트 2023-09-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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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이 속삭이는 숲’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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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치매안심센터가 개최한 어르신 치매인식 개선 연극에서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중구치매안심센터가 개최한 어르신 치매인식 개선 연극에서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구는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부녹지사업소와 함께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기억이 속삭이는 숲’이 선정되며 이뤄진 것이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남산 숲 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하거나 산책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소근육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명소인 남산의 산림을 활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신체·인지 기능 향상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제2회 치매 극복의 날부터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곁에서 힘이 되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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