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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사는 아파트 ‘180억’ 역대 최고가 매수자는 60대 말레이시아인

방시혁 사는 아파트 ‘180억’ 역대 최고가 매수자는 60대 말레이시아인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9-21 06:18
업데이트 2023-09-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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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경. 파르크한남 홈페이지 캡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전경. 파르크한남 홈페이지 캡처
최근 180억원에 거래되며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된 서울 용산 ‘파르크한남’ 매수자는 말레이시아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180억원에 실거래 신고된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268㎡(이하 전용면적)의 매수자는 60대 말레이시아인이다.

말레이시아인 A씨는 영등포구 여의도에 거주하다 파르크한남을 역대 최고가로 매수했다.

A씨는 매매 계약 후 약 일주일만인 지난달 25일 소유권 이전 청구권 가등기를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80억원 거래는 국토부에 신고된 아파트 매매가격 가운데 최고가다.

파르크한남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는데 모두 100억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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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2021.12.24 뉴시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2021.12.24 뉴시스
A씨가 매매한 매물 직전 소유자는 2021년 11월 이 아파트를 117억원에 매수한 뒤 1년 9개월 만에 63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2020년 준공된 파르크한남은 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위치한 주택으로 지하3층~지상6층 1개동 17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층형 2가구를 제외하고는 전부 복층형이다.

이 단지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재계인사들과 태양·민효린 부부, 싸이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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