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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실탄 발사끝에 검거된 음주운전자[포토多이슈]

(영상)실탄 발사끝에 검거된 음주운전자[포토多이슈]

박지환 기자
박지환 기자
입력 2023-09-20 19:57
업데이트 2023-09-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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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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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던 음주운전 차량에 실탄을 발사하는 등 강경조치해 20대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난폭운전을 하며 달아나는 음주운전 차량을 향해 경찰이 권총을 발사하는 모습. 2023.9.20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던 음주운전 차량에 실탄을 발사하는 등 강경조치해 20대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난폭운전을 하며 달아나는 음주운전 차량을 향해 경찰이 권총을 발사하는 모습. 2023.9.20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찰이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한 끝에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20대를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20일 경기 안산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 씨(28세 회사원)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9일 밤 11시 18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해안도로에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85의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를 차량에 따라붙어 정차를 요구했지만 A 씨는 14km를 도주해 안산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경찰이 입구를 막고 A 씨에게 차량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으나 A 씨는 멈추지 않고 오피스텔에 주차된 차량과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2차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은 A 씨가 순찰차와 주민 차량을 마구 추돌하자 A 씨의 차량 바퀴에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발사해 정차시킨 뒤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A 씨의 어깨에 테이저건을 발사해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주민 차량 15대, 오토바이 2대 순찰차 2대를 들이받았다.

A 씨는 4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음주운전 출발지 등 추가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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