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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광주경총, 윤병태 나주시장 초청 금요조찬포럼 성료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9-17 11:15
업데이트 2023-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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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나주시장 “나주를 관광도시.미래첨단과학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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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광주경영자총협회 주관 금요조찬포럼에서 ‘나주 비전과 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광주경총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이 광주경영자총협회 주관 금요조찬포럼에서 ‘나주 비전과 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광주경총 제공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제1620회 금요조찬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 비전과 기업 동반성장’에 관해 특강했다.

16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지난 15일 열린 포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하고 ‘찬란한 미래’를 제시했다.

윤 시장은 “나주는 삼국시대부터 호남의 중심이자 국가 세곡의 50%를 충당하는 지역이었다. 항일의병운동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먼저 나라를 지켜낸 역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를 위해 “상생형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고 취업청년 임대주택 무상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겠다. 구체적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관을 유치해 미래 첨단 과학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나주가 서남부 12개 시·군으로 가는 차량이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점을 들어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를 구축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광주3순환고속도로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광주-영암 아우토반, 영호남 상생노선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는 산업단지 4개와 농공단지 7개를 공급하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주에 있는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기업에게는 근무인원에 따라 기업당 3년간 최대 5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임차료나 대출금 이자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나주의 한 중소기업 대표 김씨는 “나주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시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나주에 투자를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오는 22일 ‘북한 정세와 동북아시아 경제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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