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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힘”…박찬호 집안 ‘뜻밖의 소식’ 전해졌다

“어머니의 힘”…박찬호 집안 ‘뜻밖의 소식’ 전해졌다

입력 2023-09-16 17:23
업데이트 2023-09-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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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김윤하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김윤하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김윤하(장충고)가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9.14 연합뉴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50)의 조카가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장충고 우완투수 김윤하(18)는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뤘다.

김윤하는 “1라운드에서 뽑힐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키움에서 지명해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드래프트 전에 삼촌으로부터 따로 연락하지는 않았다. 삼촌이 워낙 바쁘시다 보니 자주 뵙지는 못했다. 하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한국 최고의 투수 조카라는 이름표에 걸맞게 행동도 더 조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찬호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윤하 조카님 축하합니다. 야구선수 한다고 시작하던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프로야구 선수가 됐다. 조카의 어머니가 그렇게 열성적으로 따라다니더니 제대로 만들었네요. 정말 어머니의 힘이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 야구팀에 1차 지명은 부담감도 있다. 그 성장의 과정에 모범, 노력, 강인함, 책임감,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이 늘 함께 자리하길 바란다. 여러분 몇 년 후에 더욱 큰 선수가 나올 것입니다. 기대하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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