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살림에 여야 따로 없어” 신임 기재위원장에 3선 김상훈

“나라 살림에 여야 따로 없어” 신임 기재위원장에 3선 김상훈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3-09-01 15:48
업데이트 2023-09-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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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김상훈(3선·대구 서구)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선출됐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의원 252명 가운데 찬성 202표를 받아 전임자인 같은 당 윤영석 의원으로부터 위원장직을 이어받았다. 김 위원장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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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획재정위원장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획재정위원장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선출 후 “국민과 국가의 나라 살림을 챙기는 데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경륜과 혜안을 갖춘 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기재위를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33회) 합격 후 대구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구 서구에 출마해 당선된 후 내리 3선을 지냈다.

명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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