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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월호’ 유병언 차남 유혁기, 내일 국내 송환

[속보] ‘세월호’ 유병언 차남 유혁기, 내일 국내 송환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8-03 11:59
업데이트 2023-08-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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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배주주로 본 유병언(2014년 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찰이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배주주로 본 유병언(2014년 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월호 관련 최후 국외도피자인 유병언(2014년 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51)씨가 해외 도피 9년 만에 4일 국내로 송환된다.

법무부는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당국으로부터 유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4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미국에서 귀국하지 않은 유씨에 대해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을 내리고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

유씨는 2020년 7월 미국에서 체포돼 범죄인인도 재판에 회부됐고, 최근 미국 측이 유씨 인도를 최종 승인하면서 송환이 성사됐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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