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야행으로 즐긴다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야행으로 즐긴다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7-28 11:13
업데이트 2023-07-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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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을 활용한 ‘고인돌야행’이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제공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을 활용한 ‘고인돌야행’이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제공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유적을 활용한 ‘고인돌야행’이 주목받고 있다.

전북 고창군은 오는 9월까지 ‘세계유산 굄돌 그리고 삶을 잇다’를 주제로 고인돌야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창운곡생태문화공동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고인돌야행은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는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월 2회, 총 9차례에 걸쳐 추진된다.

이 기간 고인돌 버스킹, 고인돌 유적 탐방(함께 걷는 길), 고인돌과 천문학 이야기(고인돌 에코펜던트 만들기), 다복한겹 인생을 감싸다(보자기 아트), 고인돌 유적지 청사초롱 마실, 고인돌 유적 계절 별자리 관찰, 달달포토존 등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고창 고인돌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독특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는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매회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고인돌 야행은 현재 3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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