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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증가세 이끈 ‘효자’ 모델… 전기차 버전 준비

판매 증가세 이끈 ‘효자’ 모델… 전기차 버전 준비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3-07-26 00:08
업데이트 2023-07-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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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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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토레스’의 순수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는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토레스’의 순수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는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제공
쌍용자동차의 구원투수 ‘토레스’ 열풍이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꾼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준중형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넘나드는 차급으로 직장생활과 야외활동을 고루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해 올해 6월까지 총 4만 8259대를 판매했다. 회사 역사상 신차 출시 후 1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라고 한다. 직전 기록을 가지고 있던 모델은 ‘티볼리’(4만 5021대)였다.

지난 1월에는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이 두 달 만에 경신되기도 했다.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를 올해 4분기 성공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는 게 목표다.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고차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하이브리드 액화석유가스(LPG) 모델과 픽업트럭 ‘O100’(프로젝트명)에 이르기까지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회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2023-07-26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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