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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34주년 창립기념식 맞아 협력사에 75억원 지원

호반그룹, 34주년 창립기념식 맞아 협력사에 75억원 지원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3-06-30 13:31
업데이트 2023-06-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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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880억원 상생협력기금 출연

호반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67개 협력사에 75억원의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34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협력사들에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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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이정호 호반레저부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세석건설 노현창 대표 등 관계자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창립기념식에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협력사에 전달한 지원금은 67개사 총 75억원이다. 2018년부터 88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고 호반그룹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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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한 협력사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한 협력사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호반그룹 창립 34주년의 결실은 언제나 묵묵하게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졌다”며 “호반그룹의 성장 과정에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정직과 원칙, 배려와 상생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기록을 써 나가자”고 말했다.

호반그룹 협력사인 세석건설의 노현창 대표는 “건설 원자재,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호반그룹의 상생협력 지원금은 큰 도움이 된다”며 “협력사들의 안전과 복지에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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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34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34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1월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48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고, 협력사의 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이프티 위드 호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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