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작년 사회적가치 20조 5566억 창출

SK, 작년 사회적가치 20조 5566억 창출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3-06-04 23:52
업데이트 2023-06-0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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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혁신… 8.6% 증가
최태원 “더 다양한 방안 찾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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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 제공
기업의 사회적가치 창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 제공
SK그룹은 지난해 주요 관계사들이 창출한 사회적가치(SV)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조 6000억원(8.6%) 증가한 20조 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업이 기여한 정도를 의미한다.

SK는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을 새로운 경영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하고, 2018년부터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해 발표해 왔다. 지난해 SK가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지표별로 ▲경제 간접 기여성과 20조 7775억원(고용 11조 6000억원, 배당 4조 4000억원, 납세 4조 8000억원)▲환경성과 -2조 7598억원(환경공정 -3조 6000억원, 환경 제품·서비스 9000억원)▲사회성과 2조 5389억원(사회 제품·서비스 1조 1000억원, 노동 6000억원, 동반성장 4000억원, 사회공헌 4000억원)이다.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가치 측정 및 발표 5주년을 맞아 “화폐화 측정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회적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2023-06-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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