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프로농구 서울 SK 구단주 취임

최태원 SK그룹 회장, 프로농구 서울 SK 구단주 취임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5-31 10:49
업데이트 2023-05-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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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창원 LG 경기를 관전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KBL 제공
2022~23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서울 SK-창원 LG 경기를 관전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KBL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프로농구 서울 SK 구단주로 31일 취임했다.

SK 구단은 2022~23시즌 종료 후 KBL에 요청한 구단주 변경이 이날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승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 회장은 시즌 중 수시로 SK의 홈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 훈련 시설과 경기장 환경 개선을 직접 챙기는 등 평소 농구단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SK가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1999~00시즌과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22시즌도 챔피언결정전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최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을 맡는 등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해 다방면에 걸쳐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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