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오만을 잇따라 방문해 지난달 수단 교민 탈출 작전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UAE 부총참모장인 아흐메드 빈 타나운 알 나흐얀을 만나 프라미스 작전에 협조해준 것과 관련해 한국군을 대표해 사의를 표했다. 당시 UAE는 한국 교민들이 육로로 이동할 때 안전 관련 정보와 경호인력을 제공했다. 김 의장은 또 UAE와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과 방위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오만을 찾아 모하메드 빈 나세르 빈 알리 알 자비 국방사무총장,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총참모장을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UAE와 오만 현지에 파병된 우리 장병들도 격려했다. 그는 또 교민 탈출 작전 당시 항공편 이용이 여의찮을 경우를 대비해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됐던 청해부대에도 우수한 작전태세를 격려했다.
현재 우리 군은 남수단 한빛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UAE 아크부대,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등에 국군 장병 1000여명을 파병해 임무를 수행 중이다.
1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UAE 부총참모장인 아흐메드 빈 타나운 알 나흐얀을 만나 프라미스 작전에 협조해준 것과 관련해 한국군을 대표해 사의를 표했다. 당시 UAE는 한국 교민들이 육로로 이동할 때 안전 관련 정보와 경호인력을 제공했다. 김 의장은 또 UAE와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과 방위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오만을 찾아 모하메드 빈 나세르 빈 알리 알 자비 국방사무총장,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총참모장을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UAE와 오만 현지에 파병된 우리 장병들도 격려했다. 그는 또 교민 탈출 작전 당시 항공편 이용이 여의찮을 경우를 대비해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됐던 청해부대에도 우수한 작전태세를 격려했다.
현재 우리 군은 남수단 한빛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UAE 아크부대,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 등에 국군 장병 1000여명을 파병해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합참의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을 방문했다. 사진은 김 의장이 지난 12일 아크부대를 찾아 부대원들에게 현장지도를 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 제공
강국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