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살해’ 배후 지목 재력가 유상원·황은희 부부 신상공개

‘강남 살해’ 배후 지목 재력가 유상원·황은희 부부 신상공개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3-04-13 00:40
업데이트 2023-04-1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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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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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부부 유상원(왼쪽·51)·황은희(오른쪽·49)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된 둘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며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가 존재한다”며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부부는 주범 이경우(36·구속)에게서 피해자 A씨 납치·살해를 제안받고 지난해 9월 착수금 명목으로 2000만원 등 7000만원을 이씨에게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부부를 13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중래 기자
2023-04-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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