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으로” 업무지침 개정

GH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으로” 업무지침 개정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2-25 17:18
업데이트 2023-0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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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재장비 사용률 49% 이상 권고 지침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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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비율 확대를 위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GH는 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위해 지난해 추진과제를 모색하였고, 도ㆍ공사ㆍ건설업계의 정기회의에서 GH 공모지침서 개선방안이 심의안건으로 채택되어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률 49% 이상 되도록 권장하는 지침 신설로,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율 제고와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개정안은 올해 공모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김세용 사장은 “금융시장 불안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시장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하고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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