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롯데·아모레, ‘지진 피해’ 튀르키예 구호물품·성금 전달

코오롱·롯데·아모레, ‘지진 피해’ 튀르키예 구호물품·성금 전달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2-12 16:00
업데이트 2023-02-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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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활동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코오롱스포츠 물품들이 쌓여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활동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코오롱스포츠 물품들이 쌓여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 롯데, 아모레퍼시픽 등이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보냈다.

코오롱그룹은 12일 약 3억 30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긴급 전달한다고 밝혔다. 패션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을 통해 2억 6000만원 상당의 코오롱스포츠 텐트와 방수 매트, 냉기 차단 폼 매트를 각각 200개씩 총 600개 전달해 이재민 거주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오롱제약은 약 7000만원 상당의 에너지 보충제를 보낸다.

롯데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0일 총 60만 달러(약 7억 8000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기금 50만 달러(6억 5000만원)를 전달하고, 현지에서 인조대리석 공장을 운영 중인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법인이 10만 달러(1억 3000만원) 수준의 성금과 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같은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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