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검찰, ‘코로나 의약품 임상승인’ 식약처 압수수색

검찰, ‘코로나 의약품 임상승인’ 식약처 압수수색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3-01-12 20:21
업데이트 2023-01-12 20: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식약처 등 9곳 압색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 첨사. 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 첨사. 연합뉴스
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등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를 들여다보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형사부(부장 박혜영)는 12일 식약처 등 9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임상지원 사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정부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해 2020년 9월~지난해 11월 약 2년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이 기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 5곳과 백신 개발사 9곳 등 총 14곳의 임상 과제를 지원했으나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 두 곳만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김주연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