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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에 전국 최초 ‘종부세 원스톱 상담 창구’ 개소

서울 강서에 전국 최초 ‘종부세 원스톱 상담 창구’ 개소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2-11-22 10:30
업데이트 2022-1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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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과 세무서 오가는 불편 해소
김태우 구청장, “주민편의 위해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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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왼쪽 여섯 번째)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강서세무서에서 열린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김태우(왼쪽 여섯 번째)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강서세무서에서 열린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에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들어섰다.

강서구는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21일에 맞춰 강서세무서 2층 대강당에서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이정희 강서세무서장, 김병희 강서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김 구청장이 세무서에 종부세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안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지난 11일 세무서와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열흘 만에 창구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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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강서세무서에서 열린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강서세무서에서 열린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김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종부세는 시·군·구에서 부과하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관할 세무서가 부과하다 보니 민원인들은 구청과 관할세무서를 각각 찾아야 했다. 그러나 강서구에서는 종부세 과세의 기초자료가 되는 재산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민원상담 창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구청에서 파견된 세무과 직원들과 세무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종부세 과세자료 확인 ▲변경 신고자료 현장 접수 ▲임대사업 주택 관련 취득·변경·말소사항 확인 등을 상담한다. 운영 기간은 납부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다.

이두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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