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품질·환경·안전 3대 인증 획득

광주글로벌모터스, 품질·환경·안전 3대 인증 획득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2-11-17 11:14
업데이트 2022-11-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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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유해 위험요인 예방 앞장
“세계적 차 위탁생산 기업 도약”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에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받아 품질·환경·안전 등 3대 인증을 획득했다.

GGM 관계자는 “3대 인증 획득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만족도와 적합도가 높고, 안전한 최적의 작업환경을 갖춘 그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해서 환경성과를 거두는 지 여부를 평가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관리하는지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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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은 16일 오전 11시 광주 본사 상생홀에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GGM제공
GGM은 16일 오전 11시 광주 본사 상생홀에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GGM제공
GGM은 2019년 9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등 37개 주주사가 참여해 출범한 전국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이다. 2021년 9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 양산 이후 누적 생산 5만5000여 대, 올 생산 4만2000여 대를 넘어서는 등 순항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전기차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이를 계기로 친환경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오는 2024년 하반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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