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다윈 누녜스 등 가세 신구 조화, 손흥민 동료 벤탄쿠르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 한국 축구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도 최종엔트리 26명을 확정했다.우루과이 포르투갈 16강전에서 카바니
연합해외사진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발베르데를 비롯해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등이 포함됐고, 손흥민(토트넘)의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이름을 올렸다.
경험 많은 수비수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역시 카타르로 향한다. 지난 9월 이란과 A매치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의 이름도 포함됐다.
<2010 월드컵>육탄방어
(포트엘리자베스=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7일 새벽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정수가 우루과이 수아레즈의 돌파를 몸을 던져 막고 있다.
(포트엘리자베스=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7일 새벽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정수가 우루과이 수아레즈의 돌파를 몸을 던져 막고 있다.
역대 상대전적에선 한국이 1승1무6패로 열세다. 한국은 남아공월드컵 16강에서 만나 1-2로 패했다. 당시 수아레스는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의 역대 두 번째 8강 진출을 저지했다. 마지막 대결은 2018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였다. 황의조, 정우영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아이슬란드와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갖고, 12일 오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최병규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