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길 걷기행사가 12일 강릉에서 펼쳐진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와 (사)강릉바우길은 7일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 유치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시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모색하는 걷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강릉의 가을 정취를 가족과 친구, 연인, 동료 등 지인들과 함께 나누게 될 이번 걷기대회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선교장~시루봉~경포대~경포해변광장~경포호잔디광장~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으로 되돌아 오는 9㎞ 구간의 A코스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경포가시연습지~경포대~경포해변광장~경포호잔디광장~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구간 4.5㎞의 B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릉 조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