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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이태원 압사 참사’에 “일단 文정권 책임 있어”

정미경, ‘이태원 압사 참사’에 “일단 文정권 책임 있어”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11-04 16:32
업데이트 2022-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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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이 8일 오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8. 8. 김명국 기자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이 8일 오전 국회 국민의힘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 8. 8.
김명국 기자
국민의힘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4일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일단은 문재인 정권이 책임이 있다”고 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세월호 이후에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뭐라고 했나. 앞으로 이런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다 막겠다. 시스템 다 만들겠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시스템 만들었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 참사와 관련해 ‘국가의 존재 이유’를 언급한 것을 두고서는 “이 대표가 본인이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물류화재, 쿠팡 사고가 나지 않았나. 그때 먹방을 찍으신 분”이라면서 “다른 사람한테 지적할 때는 ‘국가는 어디 있었냐’ 이렇게 얘기하시면 너무나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함께 라디오에 패널로 나온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참 어이가 없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난 뒤에 언론 탓, 야당 탓, 전 정권 탓, 과거 탓 하더니 압도적인 슬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문재인 정부를 탓한다”고 비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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