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대누각 밀양 영남루서 시민모델 한복 패션쇼

조선 3대누각 밀양 영남루서 시민모델 한복 패션쇼

강원식 기자
입력 2022-10-21 11:05
업데이트 2022-10-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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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세 시민모델 30명 패션쇼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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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밀양 영남루에서 열리는 한복 패션쇼 포스터
22일 밀양 영남루에서 열리는 한복 패션쇼 포스터
경남 밀양시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인 영남루에서 22일 ‘2022년 밀양시민모델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밀양시민모델 한복패션쇼는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에 연속으로 선정돼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열린다.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한복, 전통에서 퓨전까지’를 주제로 23벌의 전통한복과 19벌의 생활한복을 일반모델 및 밀양시민모델 42명이 선보인다. 8세에서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 시민 모델 30명이 무대에 오른다. 밀양시는 지난 9월 시민모델을 선발해 6주간 자세 교정과 걷기 훈련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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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밀양 영남루에서 열린 한복패션쇼
2021년 밀양 영남루에서 열린 한복패션쇼
이 밖에도 해설이 있는 한복콘서트, 한복 및 공예체험, 밀양의 역사적 인물의 복식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기규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한복패션쇼는 시민과 함께 밀양다움을 담은 행사로 준비했다”며 “우리 옷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 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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