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즈과학고 정광현 학생, 최연소 최다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

한국치즈과학고 정광현 학생, 최연소 최다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0-20 14:57
업데이트 2022-10-20 14: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정광현 군
정광현 군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지난 19일 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한국기록원 기록증서를 받은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정광현 학생을 격려했다.(전북교육청 제공)
한국치즈과학고에 재학 중인 정광현(18) 군이 최연소 최다 한국 식품 국가기술자격 취득으로 한국기록원(KRI) 기록보유자가 됐다.

한국치즈과학고 조리과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광현 군은 고등학교 입학 후인 2020년 5월부터 2022년 8월(27개월)까지 총 10개의 식품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정광현 군이 취득한 자격증은 식품가공, 떡 제조, 제과, 제빵, 복어조리, 한식조리, 양식조리, 중식조리, 일식조리, 조주기능사 총 10개다.

1차 이론 시험과 2차 실기시험 모두에 합격해야 하는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스템상 2.7개월에 1개씩 취득해야 하는 경이로운 기록이다.

한국치즈과학고의 식품, 조리 분야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 교육과정까지 충실하게 이수한 노력에 아버지인 ㈜친한F&B 정승관 대표의 기능교육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거석 교육감은 “정광현 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코로나19로 전문교과 실습수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직무능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