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마지막 평가전 손흥민·황희찬으로 짠 공격라인… 이강인은 벤치서

벤투 마지막 평가전 손흥민·황희찬으로 짠 공격라인… 이강인은 벤치서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9-27 20:08
업데이트 2022-09-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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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소 가득’
손흥민 ‘미소 가득’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김영권이 20일 오전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을 펼친 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을 상대한다. 2022.9.20 뉴스1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마지막 경기인 카메룬전 선봉을 맡았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마요르카)은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메룬과의 친선경기 선발 명단에 이들을 포함했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때 황희찬이 선제골을, 손흥민이 동점 골을 넣어 2-2로 비겼다.

이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로는 코스타리카전 교체로 나섰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선발로 낙점됐다.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이강인이 경기 후 걸어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벤치를 지킨 이강인이 경기 후 걸어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수비 라인은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으로 구성됐다.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하면 중앙 수비 한 자리가 김영권(울산)에서 권경원으로, 오른쪽 풀백이 윤종규(서울)에서 김문환으로 바뀌었다. 골키퍼는 두 경기 연속 김승규(알샤바브)가 선발로 나왔다.

1년 6개월 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이강인은 코스타리카전 벤치를 지킨 데 이어 이날도 일단은 교체 멤버로 시작한다. 이번 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벤투호가 유럽파를 총망라해 치를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벤투호는 이번 평가전에서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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