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추격전 최혜진… 다나 오픈 1라운드 공동 선두

LPGA 신인왕 추격전 최혜진… 다나 오픈 1라운드 공동 선두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2-09-02 11:33
업데이트 2022-09-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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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
김효주는 선두와 1타 차 공동 4위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98야드)에서 열린 다나 오픈 1라운드에서 최혜진이 샷을 하고 있다.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오하이오 AP 연합뉴스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98야드)에서 열린 다나 오픈 1라운드에서 최혜진이 샷을 하고 있다.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오하이오 AP 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혜진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2일(한국시간) 최혜진은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가 됐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18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인 9개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주 캐나다에서 열린 CP 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최혜진은 신인상 부문에서 1015점으로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1075점)과의 격차를 좁히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혜진이 우승하게 되면 신인왕 경쟁은 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98야드)에서 열린 다나 오픈 1라운드에서 최혜진이 퍼트를 캐디에게 주고 있다.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오하이오 AP 연합뉴스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98야드)에서 열린 다나 오픈 1라운드에서 최혜진이 퍼트를 캐디에게 주고 있다. 최혜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오하이오 AP 연합뉴스
최혜진은 이날 1∼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뒤 4번(파4)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초반 4개 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8번(파3) 홀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후반 10번(파4)과 13번(파4) 홀 버디 이후 타수를 더 줄이지는 못했지만 ?도 하지 않아 선두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날 최혜진은 페어웨이를 한 차례만 놓치고, 그린은 5차례 놓쳤다. 퍼트 수는 25개를 기록했다.

한 타 차 공동 4위(5언더파 66타)에는 김효주가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김아림, 이민지 등과 공동 12위(4언더파 67타), 2017년 챔피언 김인경은 공동 29위(2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김세영과 2015년 우승자 최운정은 1언더파 70타를 쳐 이정은, 양희영 등과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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