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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세종에 담뱃갑 포장재 생산 공장 짓는다

KT&G, 세종에 담뱃갑 포장재 생산 공장 짓는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08-29 17:58
업데이트 2022-08-3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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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오른쪽) KT&G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KT&G 제공
백복인(오른쪽) KT&G 대표이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KT&G 제공
KT&G가 1800억원을 들여 세종시 전의면 미래 산업단지에 담뱃갑 포장재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2025년 준공이 목표다.

KT&G는 세종시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공장 부지는 4만 8583㎡(약 1만 4696평)로 가동 시 고용 인원은 220명이다. KT&G는 새 공장에서 자사 담배 제품 포장지와 종이박스 등을 전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 제판공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높이고 대기와 폐수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준공 이후 친환경건축인증 획득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공장 주변 진입도로와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전거도로 신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명희진 기자
2022-08-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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