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지역 내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해 충남예고에 전달하고 있는 ‘씨킴장학금’은 올해도 ‘미술·음악·무용’ 분야 우수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감사의 뜻과 예술인으로서 성장을 다짐하는 손편지를 작성해 작은 꽃다발과 함께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예술교육계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씨킴장학금은 지역 문화예술인재 양성이라는 의미가 남다른 만큼 열심히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