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9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올림픽대로 통제…출근길 비상

[속보] 9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올림픽대로 통제…출근길 비상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8-09 07:44
업데이트 2022-08-0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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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양방향 통제 구간 8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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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방향이 도로가 침수돼 있다. 2022.8.8 뉴스1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방향이 도로가 침수돼 있다. 2022.8.8
뉴스1
간밤 폭우에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지하철 운행도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아 출근길에 불편이 예상된다.

9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9호선 일부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급행열차는 운행되지 않으며 일반 열차만 운행한다.

또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간 구간만 운행 예정으로, 노들역~사평역은 운행하지 않는다.

도로 침수로 오전 7시 7분부터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교통도 통제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일반도로 가운데 양방향 통제 구간은 8곳으로 늘었다.

양방향 통제 구간은 ▲언주로 개포지하차도 ▲양재대로 양재교 하부도로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등이다.

서울 도시고속도로는 5곳이 양방향 통제, 6곳이 단방향 통제 중이다.

양방향 통제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내부순환로 성동∼마장이다.

이날 공공기관은 대부분 출근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했다. 다만 민간기업은 ‘권고’ 사항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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