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처음으로 출시한 지역특산주. 동해시 제공
지역특산주는 농업회사법인 더담이 내놓은 약주 2종, 탁주 3종으로 친환경 쌀인 삼광·화선찰과 찹쌀, 누룩을 100일간 발효 숙성한 프리미엄 전통주이다. 가격은 7000원~3만5000원이고, 포장디장인은 동해 명소인 ‘한섬’과 ‘망상’을 모티브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와 더담은 지역특산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오는 10월 전통주 이야기 문화강좌를 여는 등 지역특산주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정미경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특산주 개발과 함께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지역 내 쌀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동해 김정호 기자